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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뉴] 선생님, 반갑습니다! - 2018 신임 선생님들과의 인터뷰 ③
작성자 I***w 작성일 2018-08-30 조회수 620
첨부파일

[하나 되는 북일함께하는 i-new]북일 여자 고등학교 인터넷 기자단 i-new입니다.

 

 

| 김선우 선생님-지리 |

 


 

김선우 선생님

 

 

Q1. 북일여고에 오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1. 북일여고에 오게 된 계기는요, 일단 명문 고등학교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학생들도 학구적이고 선생님들도 좋고 분위기도 다들 좋다고 해서 온 게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는 위치적인 면이에요. 천안이라는 도시 자체가 서울이랑 가깝기도 하고 저의 집이 계룡이거든요. 그쪽이랑 가깝기도 하고. 이런 이유로 북일여고에 오게 되었습니다.

 

Q2. 지리교육과를 희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2. 계기는 되게 많은데 좀 거슬러 올라가 보자면 초등학교1학년 때 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버스나 기차를 타거나 여행을 가거나 할 때 바깥 풍경을 보면서 길의 위치, 가는 방법 이런 거 보는 거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어머니가 저랑 동생을 공원에 내려주고서 집까지 걸어오라고 시키시는 거예요. 근데 거기가 몇 번 왔다 갔다 해본 적 있는 공원이라 어쩌다 보니 집까지 잘 도착했어요. 그래서 어머니께 되게 칭찬을 받았고, 그래서 뿌듯했고 잘하는 건가?’ 싶었어요. 그때부터 지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중학교 때 사회과목을 100점 맞은 것도 한몫했어요. 그때 범위에 세계지리가 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제가 사회가 아니라 지리를 좋아한 거라는 걸 깨달았고, 공부하면서 , 지리를 열심히 공부해서 학생들에게 재밌고 알기 쉽게 가르쳐주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지리교육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Q3. 북일여고 학생들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A3. 되게 맑고 착하고 열심히 하고 그래서 되게 예뻤어요.

 

Q4.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우리 학교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A4. 장점은 일단 선생님들이 선생님들끼리 교사 동아리 이런 거 만들어서 되게 열심히 연구하시고 서로 방법도 공유하시면서 얘기 나누는 걸 봤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 보면서 되게 초심을 잃지 않으시는구나 생각했어요. 선생님들도 열심히 하고 학생들도 잘 따라오고. 그게 되게 정점인 것 같아요. 단점은 제가 아직 이 학교에 온 지 2주 반 정도밖에 안 돼서 잘 모르겠어요. 언덕이 심하다. 그 정도뿐?

 

Q5. 수업하면서 힘든 점이 있나요?

A5. 제가 원래 성격이 진지한 편이라 웃기는 걸 잘 못해요. 그런데 수업 도중에 내용이 지루하거나 아이들이 졸릴 때 재밌는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그 소재 거리를 잘 못 찾겠어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을 잘 웃길 수 있는 방법과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고민입니다.

 

Q6. 이번에 첫 정식교사가 되었는데 교생과의 차이점이 있나요?

A6. 교생 때는 아무래도 실습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까 아이들과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 정식교사가 되고 나니까 아이들과 아주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교생 때는 가르쳐야 할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 이번에는 1년간 제가 쭉 가르쳐야 하다 보니까 더욱 책임감이 커진 것 같습니다.

 

Q7. 선생님이나 지리교육학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7. 지리관련학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심스럽지만, 현실적으로 지리 관련학과들이 취업이 잘 되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지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한 후에 자신이 취업이 잘 안 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할 수 있는지를 깊게 고민하고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 분야에서도 직업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뭔지 잘 알아본 후에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i-new 서다빈,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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