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 (For Our Christ)

4월 12일, 북일여고 현암관 앞에서 기독교 동아리인 FOC의 버스킹이 진행되었다. FOC는 <꽃들도>,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주님의 사랑>, <내 마음 다해> 등의 노래를 선보였고, <촛불 하나>라는 곡을 통해 학업에 지친 친구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또 본 동아리의 기장 김민 학생과 부기장 황수아 학생은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버스킹을 준비했다’라는 마음을 드러내었다.

Q. F.O.C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A. For Our Christ(우리 주님을 위해) 라는 이름으로, 바다에 등대가 있다 교회의 임정혁 목사님이 20여 년 전부터 교내에서 지도하신 기독교 동아리입니다.

Q. F.O.C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에 아단관 일본어실에서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화요일에는 말씀 큐티 등을 통해 함께 삶을 나누고 있고, 금요일에는 이번 벚꽃 버스킹을 비롯한 찬양 버스킹 준비, 찬양과 기도를 위주로 한 예배를 드립니다.

Q. 특히 올해 기획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

A. 이번 벚꽃 버스킹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버스킹을 할 예정으로, 올해 최소 2번 이상 공연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 등 동아리 내 봉사활동도 계획에 있습니다.

Q. 이번 벚꽃 버스킹에서 어떤 공연을 하고, 그 곡의 선정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교정에 핀 예쁜 벚꽃과 어우러진 봄의 분위기의 곡들을 주로 선보이는데요. <꽃들도>,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주님의 사랑>, <내 마음 다해> 등을 부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바쁜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촛불 하나>라는 제목의 가요를 넣었습니다.

Q. F.O.C를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이번 버스킹을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교회를 다니지 않는 친구들도 버스킹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거리낌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시험기간이라 힘들 텐데 본 동아리의 버스킹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