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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 함께 하나되는 체육 한마당!
작성자 주*은 작성일 2019-11-25 조회수 358
첨부파일 imgimage01.png imgimage02.png imgimage03.png


지난 65, 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수)에서 체육 한마당이 열렸다. 그간 학업에 열중하느라 지쳤으나 이날만큼은 모두 스트레스를 풀며 경기에 직접 뛰거나 관람할 수 있었다. 1, 2학년 모두 합심하여 스포츠맨십을 실천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줄다리기 

▲ 팽팽한 대결을 엿볼 수 있는 줄다리기

 

체육대회는 줄다리기로 시작됐다. 1, 2학년뿐만 아니라 3학년까지 자매반 (ex 1-1, 2-1, 3-1)으로 합세하는 특별한 종목이었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공기총 소리가 나는 동시에 힘차게 줄을 당기며 외치는 학생들의 구령 소리와 관람하는 학생 및 선생님들의 응원 소리가 교정 전체에 울려 퍼졌다. 학생들의 단합을 잘 볼 수 있었던 종목이었던 만큼 여기저기서 팽팽한 줄이 오갔다. 치열한 경기 끝에 3반이 우승을 거두었다.

 

 

 

*씨름 

▲한 판 한 판마다 반전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씨름

 

씨름은 각 자매반에서 출전한 5명이 한 팀으로 진행되었다. 미리 진행된 각 반의 경기 승패기록을 바탕으로 체육대회 당일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6반이 준결승전에서 치열한 경기 끝에 2반을 꺾고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1반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다. 경기에 참여한 6반의 김OO 학생은 경기 전 걱정부터 앞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변 친구들이 경기 도중 부상 입을 것을 우려하며 이기려고 무리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경기장으로 들어갔는데 막상 경기에 임하니 승부욕이 불타올라 최선을 다하게 됐다.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 열심히 응원해주고 박수를 보내 준 친구들 모두 고마웠고, 색다른 경험이 되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볼 

▲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준 넷볼 경기

 

농구를 기반으로 규칙을 변형한 종목인 넷볼은 경기중 몸싸움, 즉 신체 접촉이 다른 구기 종목에 비해 덜하여 부상 위험이 덜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넷볼은 중고등학교를 막론하고 체육교과의 한 종목으로 다수 채택되고 있다. 북일여자고등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넷볼 경기는 체육 교과 시간에 수업을 진행하여 사전에 잘하는 학생들을 선별해 낼 수 있었다. 특히 1, 2학년 각 자매반이 결합하여 경기를 펼쳐 선수를 준비하고 연습을 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8반의 한 학생에게 경기가 어땠냐고 묻자, 답변은 아래와 같았다.

저처럼 경기를 직접 뛰지 않아도, 이렇게 응원만 할 뿐인데도 충분히 재밌는 것 같아요. 아마도 학생들 모두 경기 규칙을 알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경기를 보는데, 그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고 있으면 더 신나고 재미있잖아요?”

 

 

 

*창작체조
  

▲ 새마을 운동 티셔츠를 입고 창작체조를 선보이는 1학년 학생들 

 

 창작체조는 1학년을 주축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체육대회 때 창작체조를 선보이기 위해 약 한 달간 준비해 왔다. 시간을 쪼개 연습한 덕분에 선배 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과 응원을 받았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 쪘음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각자 개성 있는 안무를 보여주었다. 1학년들은 체조가 끝나고 최선을 다했다며 서로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해주었다. 선생님들의 심사에 의해 1등은 4반이 차지했다

 

 

 

*이색달리기


▲대형 배턴을 들고 출발 준비 자세를 하고 있는 학생들 

 

이색 달리기는 대형 배턴, 왕발, 미션, 림보 등등 특이한 미션이 포함되어있는 달리기로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4가지 코스를 2번씩 반복하여 각반의 총 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각각의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의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였다. 다들 처음해본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참여해주었고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의 손을 잡고 함께 운동장을 달리는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지어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2학년 8반이 우승을 거두었다.

 

 

 

*창작줄넘기

 

▲ 창작줄넘기를 선보이는 4반 학생들

 

창작줄넘기는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는 종목이다. 각 반에서 줄을 넘는 20명의 학생들과 줄을 돌리는 2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2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8개의 반 학생들이 싸이의 챔피언, 트와이스의 fancy, 배드키즈의 바밤바 등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추고 줄을 뛰어넘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예의 우승은 2학년 8반이 가져갔다.

 

 

 

*승부차기

▲ 승부차기 규칙을 선생님으로부터 안내받고 있는 학생들

 

1학년이 참가한 종목 중 승부차기는 축구 경기에서 연장전 후 승부를 가리기 위한 방법으로, 양팀에서 각각 5명의 선수가 나와 한 번씩 번갈아 페널티킥을 차는 것이다. 본 행사를 하기 전 각 반의 대표선수를 뽑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을 거쳤다. 이후 1-2반과 1-8반 학생들이 결승 진출하여 대결을 펼친 끝에 8반이 우승하였다.

 

이 외에도 학생회에서 부스를 주관하여 '빵야빵야 물총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고깔 대작전', '생명피치 공급소' 등 학생들로 하여금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디매니아가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본 행사를 통해 학교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체육 한마당 행사에서 학생들이 각자의 재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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