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매일 매일이 색다른 북일여고

학생생활

  • 학생회
  • 동아리
    • 창체동아리
  • 봉사
  • 행사
  • 1인 1예체
  • 학교앨범
  • 기숙사
    • 기숙사 소개
    • 기숙사 게시판
    • 운영규정
  • 성고충상담
  • 학생기자단소식
제목 [아이뉴] 2017 북일여고 가을 운동회
작성자 I***w 작성일 2017-09-29 조회수 1209
첨부파일


[아이뉴] 2017 북일여고 가을 운동회 

 

[하나 되는 북일함께하는 i-new] 북일 여자 고등학교 인터넷 기자단 i-new입니다.


지난 15일 북일여자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반마다 개성 있는 반티를 입고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종목은 넷볼, 티볼,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창작 체조, 단체줄넘기, 씨름으로, 8개다. 체육대회를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공정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하였다. 그리고 1, 2학년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체육대회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 창작 체조

 

학생들은 각 반별로 준비한 창작 체조를 내보였다. 가장 먼저 2학년 작년 우승팀의 무대가 펼쳐졌고 다음으로 1학년의 안무가 이어졌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기대를 품고 무대를 관람하였다. 1학년 각 반 학생들은 금빛 수술을 흔드는 발랄한 모습, 손뼉을 치며 웃는 흥겨운 모습 등을 선보였고 선생님들과 2학년 학생들은 뜨거운 응원과 호응으로 그에 응답하였다. 안무에 노란 우산을 사용하여 세월호 피해 학생과 유가족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5반 학생들은 심사위원의 마음을 감동하게 했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신나는 안무들과 다양한 대형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작은 다툼들도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생각을 보였다.


1학년 5반 창작체조



❋ 축구

 

축구는 예선을 통과한 2학년 3반과 7반의 결승전으로 진행되었다. 축구는 진짜 축구 경기가 아니라 페널티킥의 방식을 따랐지만, 학생들에겐 팽팽한 긴장감을 주었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먼저 공을 넣는 반이 우승을 차지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 또한 마지막 선수까지 공을 넣고서야 3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은 올해처럼 긴장감 있는 축구는 처음이었다며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2학년 축구


❋ 티볼

 

체육대회 당일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티볼 결승전이 열렸다. 경기는 2반과 3반의 대결이었으며 총 2회로 이루어졌다. 2번의 예선을 거쳐 시행된 결승이었기에 학생들은 각 반의 선수들을 응원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각 팀이 득점할 때마다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치열했던 경기 후 3반이 승리를 차지하였고 각 반 선수들의 악수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은 선수들이 실수했을 때도 서로를 격려하며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이번 경기를 통해 반의 단합력이 높아진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단체줄넘기

 

단체줄넘기는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기이다. 20명의 학생이 다 같이 줄을 넘기는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학생들은 놀라운 단합을 보여주며 줄을 넘었다. 우승은 가장 많이 줄넘기를 넘은 7반이 차지하였다. 2학년 학생들은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반 친구들과 다 함께 줄넘기를 여러 번 넘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였다.


❋ 넷볼


넷볼은 각 반의 대표 7명이 출전하여 각자의 포지션에 따라 경기를 진행했다. 치열한 예선을 통해 결승에 진출한 반은 1학년 7반과 8, 2학년 3반과 8반이었다. 접전 끝에 1학년 우승은 8, 2학년 우승은 3반이 차지했다.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지만 사고 없이 경기가 끝났다. 경기가 끝난 두 반은 서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반을 대표하여 경기하는 지친 선수들에게 물을 주고 응원하는 반 친구들의 모습에서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2학년 넷볼 경기


❋ 씨름

 

씨름은 각 반의 대표 3명이 나와 경기를 진행했다. 1학년 4반과 8, 2학년 5반과 6반의 경기였다. 치열한 경기 끝에 1학년 우승은 8, 2학년 우승은 6반이 차지했다. 각 반의 대표들은 단순한 힘뿐만 아니라 씨름의 기술 등을 사용하여 승패를 가렸다. 각 반의 대표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는 뜨거웠다. 비록 대표 3명만 출전하는 경기였지만, 응원을 통해 반의 단합을 볼 수 있었다.

 

❋ 줄다리기


줄다리기는 체육대회 종목 중 자매 반과 함께하는 유일한 종목이다. 그래서 가장 큰 점수가 걸려있었다. 학생들은 서로의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줄을 당겼다. 우승은 7반이 차지하였다. 학생들은 큰 점수가 걸려있던 만큼 아주 아쉬워하였다.  


▲ 줄다리기 경기


❋ 이어달리기


이어달리기는 1, 2학년 각 반 당 대표 세 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경기는 1학년, 2학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응원 속에서 주자들은 열심히 달렸고 학생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열심히 응원하였다.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모든 학생은 경기에 집중하였다. 한편, 우승은 1학년 3반과 2학년 3반이 차지하였다. 자매 반이 함께 1등으로 경기를 마쳐,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이어달리기 경기


일상에 지쳤던 학생들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단련시켰다. 그리고 단체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한 학생은 나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배려하며 마음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종합 우승은 1, 2학년 모두 7반이 차지했다. 하지만 우승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북일여고 학생들 덕에 체육대회는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I-NEW 윤소이, 임지민, 천세현, 최예은 기자]

  


 

  • QuickMenu
  • 학생학부모
  • 입학지원센터
  • 교수학습센터
  • 홍보동영상
  • 창의체험활동
  • TOP